[덕후의 이야기] #쉼표 : 취향

시간이 지날수록 관점이 달라지는 부분도 있고 더욱 공고해지는 지점도 있습니다. 소위 취향이라는 말로도 치환되는. (취할취 + 향할향 이였네요)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있으면 그냥 숨쉬고 별얘기 안해도 공기가 편안한 느낌이 종종 듭니다. 커피도 공방도 그리고 옥스포드 블럭도.

물론 그 안에서 공통분모를 제외하고 취향저격의 요인들이 좀더 세분화 되기도 하지만, 자연스레 초록은 동색처럼 모이고 생각을 나누며 정감이 스륵.

취향.png 출처:Naver

그러다 돈과 파워가 어떤형태로든 걸리면서 때로는 분란이, 종종 질투와 시기가, 그리고 정치질까지 그냥 사람사는 곳은 범위와 규모만 다를뿐 비슷.

아무리 새로운 정당, 다채로운 소모임, 결정적 포크가 일어나도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반복되는 움직임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에도 조금씩 나아가려는 움직임이(혹은 착각이) 인간 본연의 숙명처럼 자리하고 있기에 속아도 꿈결처럼 시간과 함께 기대를 품고 숨을 쉬네요.

주목받기 좋아하는 저스틴의 취향이 시총상 비교가 안되는 중요성으로 트론의 스테이블과 협업 등에 쏠릴 수 밖에 없겠지만, 스팀의 아쉬운 가능성에 모이고 버티던 분들마저 그 향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움직였음 합니다.

쉬운 블록체인 활용처로 와닿으려면 돈과 인력의 투자가 마땅히 지속되어야 할텐데, 이러한 신호를 주고 기대를 품게하는 것이 현재는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솔직히 들기도 합니다. 자발적인 개발은 산발적이며 너무 느려서.

암호화폐가 취향이 아닌 분들마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시대가 온다면, 의견을 나누는 공간과 실사용의 근거를 찾는 마음은 공통 관심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글로벌 취향의 선택을 위한 위기의 생존 노력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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