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감성 : 흐린뒤 맑음, 토닥토닥 기분좋은 선율과 함께

선율도 아름답고 목소리도 곱고 가사도 이쁜 노래를 만나면, 어쩐지 맛있는 마카롱을 한입 한 것처럼 귓가가 달달합니다. 누군가 토닥여주는 느낌은 덤.

어제는 커피숍에서 미술에 관한 책을 만났는데 눈을 호강하는 느낌이 마치 음악을 들을 때와 비슷도 했습니다. 차분한 듯 들뜨고, 둠칫한 듯 샤르르.

'흐린 뒤, 맑음' - 작사/작곡 : 포이트리, 노래 : 포이트리(Feat. 옥상달빛)

https://www.youtube.com/watch?v=LZDKSKIxSVk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야 포기하려 할 때 그때가 시작이야 라랄랄라 라랄랄라

.

이루지 못해도 좋아 언제까지나 미뤄도 좋아 숨차게 달려왔으니 이제는 잠시 쉬어도 좋아

..

그럴거잖아 흐린뒤에는 다시 맑은 날 인걸

2012년 데뷔한 포이트리(POETREE)는 아이유/박효신/성시경님의 곡들을 작곡한 서정진 님과 MBC 라디오 PD 송명석님이 결성한 그룹으로 정엽/알리/화요비/옥상달빛 등이 객원가수로 함께 따스한 곡들을 선보이셨습니다.

신기하게도 연결연결 되는 상황이 이제는 국내음악에서는 익숙한데요. 첫음절에서 어라 이건 옥상달빛!하면서 마음을 반쯤 내어준 채 시작. 특유의 위로 초능력이 멋진 가사들과 결합하며 마치 따스한 포옹을 해준듯 합니다.

그렇죠.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고, 때로는 열심히 달렸으니 살짝 쉬기도 하면서 뜻대로 안될 때는 슬쩍 쉼호흡하고 다시 살짝쿵 한발한발. 이제 삶을 항해하다보면 흐린뒤 맑은 날이 온다는 걸 경험치로 축적했으니까요.

아 물론, 맑은 뒤 폭풍우를 만나기도 하는 것이 일상다반사이기에 지치지 않고 영차영차 나아갈 준비도 단단히 할수록 좋겠지만요. 얼추 한달 뒤면 2020년의 절반인 6월. 맑아도 흐려도 마음을 잘 단도리하며 즐거운 여정이 되길!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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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eet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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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ll you be censored next?

  • @sct.krwp

    @lovelyyeon.sct transfered 3 KRWP to @krwp.burn. voting percent : 94.51%, voting power : 1853, voting power : 1794357.54, SBD KRW : 1223.4.

  • @fur2002ks

    토닥토닥 기분좋은 선율과 함께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 @stablewon

    ^^